"아고라: 인구가 줄면 과연 문제인가" 라는 글을 읽고서 잠깐이나마 감상을 적어본다.
글쓴이의 결론을 떼어내면 다음과 같다.
나의 결론은 인구감소는 당연히 받아들일 문제가 아니며, 인구와 식량의 문제는 다른 기술적인 문제로 해결할 수 있어야 한다. 라는 것이다.
꿈같은 이야기일지 모르겠지만, 해수를 농수로 이용해 농사를 짓고, 목장대신에 공장에서 고기가 나올 시대가 멀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경지문제나 목축으로 생기는 각종 문제는 상당히 해결이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 앞에 몇가지 논쟁거리를 던졌는데...
떡밥을 물었으니 나름대로 반대 의견을 던져보는 것이 인지상정.. 반론을 위한 반론이랄까.. 한번 물어봤다.
인구수라는 것은 앞으로 우리가 생각한 것 이상으로, 단순한 노동력으로의 환산가치를 넘어선 사회의 힘을 (국력이란 말은 상당히 싫어하기에..) 나타낼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해보았으면 한다.
PS> 근데.. 왜 이런 글을 쓰는지는 모르겠네.. \.\

글쓴이의 결론을 떼어내면 다음과 같다.
결론은, 식량 자급 수준까지는 인구감소를 당연히 받아들이고 고령화 문제도 거기서 논의의 출발점을 찾아야 합니다.
나의 결론은 인구감소는 당연히 받아들일 문제가 아니며, 인구와 식량의 문제는 다른 기술적인 문제로 해결할 수 있어야 한다. 라는 것이다.
꿈같은 이야기일지 모르겠지만, 해수를 농수로 이용해 농사를 짓고, 목장대신에 공장에서 고기가 나올 시대가 멀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경지문제나 목축으로 생기는 각종 문제는 상당히 해결이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 앞에 몇가지 논쟁거리를 던졌는데...
- 인구가 많기 때문에 제대로 된 취급을 받지 못한다. 고로 적은 인구가 되어야 사람을 귀하게 여긴다
- 인구가 늘어나면 식량의 자급자족이 불가능해지고, 이것이 지나치게 되면 기아에 직면할 수 있다
- 앞으로 1대 99의 사회가 되는데, 많은 인구로 인해서 비정규직이 증가될 가능성만 늘어난다.
떡밥을 물었으니 나름대로 반대 의견을 던져보는 것이 인지상정.. 반론을 위한 반론이랄까.. 한번 물어봤다.
- 인 구가 많다고 해서 대우가 불공평하다면, 근본적인 사회의 의식을 의심해봐야한다. 가장 중요한 인권과 사회가 가져야하는 구성원에의 책임이 제대로 형성되어있지않다면 아무리 인구가 적다해도 사람을 귀하게 여기지는 않는다. 과거 사회에서 인구가 적다고, 사람을 귀하게 여겼는가하면 꼭 그렇지만도 않다. 사회 혼란기에서 안정기로 접어드는 시점에서는 인간에 대한 가치를 높게 매기지만(세금 징수의 대상이던, 국방력의 대상이던.. ), 안정기가 지속될 수록 다시 상대적으로 하락하는 경우도 왕왕 나온바있다.
- 식량의 자급자족 문제는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향상되어가고 있다. 줄기세포를 이용한 육류 재배나 바닷물에서의 곡물 재배같은 기술개발을 통해, 새로운 식료원이 개발되고 있다. 빠른 시일안에 경제적인 손익분기점을 넘기는 힘들겠지만, 한세대안에 양산화가 가능할 것으로 생각한다.
- 향 후 사회는 후기 정보화 사회로 이전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이 사회에서는 개인의 뛰어남 보다는, 개인이 속한 집단의 뛰어남이 훨씬 중요하다. 위키피디아 같은 집단 지성앞에 개인이 가지는 지식체계는 극단적으로 초라해질 수 밖에 없다. 즉, 앞으로 강력한 지식체계를 자랑할 수 있는 개인보다는, 수많은 개인이 필요한 집단 시스템이 향후 사회의 발전을 가져올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인구수라는 것은 앞으로 우리가 생각한 것 이상으로, 단순한 노동력으로의 환산가치를 넘어선 사회의 힘을 (국력이란 말은 상당히 싫어하기에..) 나타낼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해보았으면 한다.
PS> 근데.. 왜 이런 글을 쓰는지는 모르겠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