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읽은 책에서 인류의 자존심에 상처를 준 3가지 학문적 결과물에 대한 내용이 있었다.
이번에 초끈이론에 대한 몇가지 글을 읽으면서 느낀 것은 우리 우주 역시 특별한 것이 아니라는 점이다. 빅뱅은 그나마 우리 우주를 아주 특별한 존재라고 생각할 수 있는 건덕지라도 조금 남겼지만 말이다.
아 직 이론상의 이야기이지만, 우리 우주는 아주 오래전부터 존재해왔으며, 어느날 갑자기 팽창해버린 결과물이다. 그리고 언젠가 다시 수축하게될 수 있고, 또 언젠가 다시 팽창해서 우주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이런 우주역시 무한히 많이 존재할 가능성이 있으며, 각기 다른 물리법칙이 적용되고 있을 수도 있다고 한다.
길잃은 입자 또는 막의 충돌로 인해서 그냥 생겨버린 우주에서 백몇십억년 동안 진화된 결과물로 태양계와 지구가 생겨났고, 그리고 인류가 진화되서 나온.. 어떻게 보면 아주 흔하디 흔한 확률상의 결과물로 생겨난 것이 우리라면 과연 어떤 느낌이 들까?
고대로부터 내려온 수많은 신화는 지구와 인간이 아주 특별하게 생겨난 것처럼 이야기하면서, 나름 권위를 내세우지만, 어느 시간 갑자기 툭 만들어져버린 우주에서 충분한 시간만 들이면 생겨날 수 있는 확률상의 존재정도로 충분한 존재였다면 이 세상의 모든 종교는 그 의미를 잃어버릴지도 모르겠다. 그래서 몇몇 종교인들이 그토록 과학에 대해서 질색을 하는지도 모를 일이다. 이들은 자신이 특별하다고 믿었던 믿음이 어느 순간 산산히 부서질 때 느낄 그 공허감을 도저히 견딜 수 없을거다.
과학이 발전하면서 세상의 모습을 하나 둘 발견해가면, 끝에는 우리는 절대 특별하지 않은 존재이며, 존재할 확률이 있음으로해서 존재한 것뿐이라는 단순한 명제만을 남길거라 생각한다. (아니, 이미 다 나와버린건가?)
(갈곳이 없네.. 전혀 과학적인 글은 아니지만 걍 과학밸리로~~)

- 코페르니쿠스의 지동설 - 지구는 우주의 중심이 아니다.
- 다윈의 진화론 - 인간은 처음부터 존재한 것이 아니라, 오랜 진화의 산물이다.
- 프로이트의 정신분석학 - 인간은 비합리적이고 결정적인 존재이다.
이번에 초끈이론에 대한 몇가지 글을 읽으면서 느낀 것은 우리 우주 역시 특별한 것이 아니라는 점이다. 빅뱅은 그나마 우리 우주를 아주 특별한 존재라고 생각할 수 있는 건덕지라도 조금 남겼지만 말이다.
아 직 이론상의 이야기이지만, 우리 우주는 아주 오래전부터 존재해왔으며, 어느날 갑자기 팽창해버린 결과물이다. 그리고 언젠가 다시 수축하게될 수 있고, 또 언젠가 다시 팽창해서 우주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이런 우주역시 무한히 많이 존재할 가능성이 있으며, 각기 다른 물리법칙이 적용되고 있을 수도 있다고 한다.
길잃은 입자 또는 막의 충돌로 인해서 그냥 생겨버린 우주에서 백몇십억년 동안 진화된 결과물로 태양계와 지구가 생겨났고, 그리고 인류가 진화되서 나온.. 어떻게 보면 아주 흔하디 흔한 확률상의 결과물로 생겨난 것이 우리라면 과연 어떤 느낌이 들까?
고대로부터 내려온 수많은 신화는 지구와 인간이 아주 특별하게 생겨난 것처럼 이야기하면서, 나름 권위를 내세우지만, 어느 시간 갑자기 툭 만들어져버린 우주에서 충분한 시간만 들이면 생겨날 수 있는 확률상의 존재정도로 충분한 존재였다면 이 세상의 모든 종교는 그 의미를 잃어버릴지도 모르겠다. 그래서 몇몇 종교인들이 그토록 과학에 대해서 질색을 하는지도 모를 일이다. 이들은 자신이 특별하다고 믿었던 믿음이 어느 순간 산산히 부서질 때 느낄 그 공허감을 도저히 견딜 수 없을거다.
과학이 발전하면서 세상의 모습을 하나 둘 발견해가면, 끝에는 우리는 절대 특별하지 않은 존재이며, 존재할 확률이 있음으로해서 존재한 것뿐이라는 단순한 명제만을 남길거라 생각한다. (아니, 이미 다 나와버린건가?)
(갈곳이 없네.. 전혀 과학적인 글은 아니지만 걍 과학밸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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