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랫폼으로서 웹은 무엇에 해당할까요? 참여와 소통은 우리에게 낯선 요소가 아닙니다. 인터넷이 등장하기 전에도 우편, 전화를 비롯한 각종 전달 요소가 있었으며, 상대적으로 가까운 공간적 거리에 속한 사람들끼리 참여하는 문화도 존재했습니다. 결국 사람과 사람을 잇고, 그 관계를 지속하는 장이 기존의 물리적인 방법에서 전자적인 방법으로 전환했다고 봅니다.
제가 볼 때 플랫폼으로서의 웹은 그동안 존재했던 소통방식의 시간적, 공간적 거리를 최소화하는데 성공했으며, 이는 기존의 방식으로는 불가능하다고 생각될 정도의 참여와 소통을 이루어낸다고 봅니다. 이런 참여 시스템에 가장 큰 영향을 받은 IT의 요소라면 바로 GNU/Linux를 위시로 한 공개/오픈소스 진영일 것입니다. 위키 백과사전 역시 수많은 참여자들이 시/공간적 제약을 벗어났기때문에 적극적인 참여를 보다 쉽게 이룬 것이라고 봅니다.
즉, 집단을 구성하고, 집단내에서 일어나는 상호교류의 크기와 범위를 제약하게 되는 물리적 제약을 웹은 그 근본부터 허물었고, 그럼으로써 이전에 볼 수 없는 막대한 효과를 얻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 런 집단적 형태에서 중요한 것은 구성원간의 평등함과 동시에, 위임된 권한이 인정되는 관리 구성원이라고 봅니다. 조직 구성원의 자발적인 도움이 중요하며, 이런 자발적인 도움이 집단내 지위를 형성하는 모습을 커뮤니티에서 많이 볼 수 있습니다. 결국, 자발성이야말로 커뮤니티상에서 자신을 나타내는 수단임은 물론, 강력한 무기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한국에서 일어나는 UCC는 이런 면에서 제가 생각하는 플랫폼이라는 본질과는 거리가 멀다고 봅니다. 소통, 참여를 위한 것이기 보다는, 외형적/미학적 요소나 비지니스 기회를 포착하기위해 새로운 미디어를 발굴하려는 단순히 주어진 공간만을 기형적으로 만들고 있는 것은 아닌지 의심스럽습니다.
대부분의 컨텐츠가 다른 곳에서의 펌임을, 그리고 자체 제작 컨텐츠역시 소통보다는 단순히 보이기 위한 것이 주를 이루고 있는 상황에서 현재 이야기하는 UCC는 일종의 기술놀이에 불과한 것은 아닌지 다시 생각해보게 합니다.

제가 볼 때 플랫폼으로서의 웹은 그동안 존재했던 소통방식의 시간적, 공간적 거리를 최소화하는데 성공했으며, 이는 기존의 방식으로는 불가능하다고 생각될 정도의 참여와 소통을 이루어낸다고 봅니다. 이런 참여 시스템에 가장 큰 영향을 받은 IT의 요소라면 바로 GNU/Linux를 위시로 한 공개/오픈소스 진영일 것입니다. 위키 백과사전 역시 수많은 참여자들이 시/공간적 제약을 벗어났기때문에 적극적인 참여를 보다 쉽게 이룬 것이라고 봅니다.
즉, 집단을 구성하고, 집단내에서 일어나는 상호교류의 크기와 범위를 제약하게 되는 물리적 제약을 웹은 그 근본부터 허물었고, 그럼으로써 이전에 볼 수 없는 막대한 효과를 얻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 런 집단적 형태에서 중요한 것은 구성원간의 평등함과 동시에, 위임된 권한이 인정되는 관리 구성원이라고 봅니다. 조직 구성원의 자발적인 도움이 중요하며, 이런 자발적인 도움이 집단내 지위를 형성하는 모습을 커뮤니티에서 많이 볼 수 있습니다. 결국, 자발성이야말로 커뮤니티상에서 자신을 나타내는 수단임은 물론, 강력한 무기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한국에서 일어나는 UCC는 이런 면에서 제가 생각하는 플랫폼이라는 본질과는 거리가 멀다고 봅니다. 소통, 참여를 위한 것이기 보다는, 외형적/미학적 요소나 비지니스 기회를 포착하기위해 새로운 미디어를 발굴하려는 단순히 주어진 공간만을 기형적으로 만들고 있는 것은 아닌지 의심스럽습니다.
대부분의 컨텐츠가 다른 곳에서의 펌임을, 그리고 자체 제작 컨텐츠역시 소통보다는 단순히 보이기 위한 것이 주를 이루고 있는 상황에서 현재 이야기하는 UCC는 일종의 기술놀이에 불과한 것은 아닌지 다시 생각해보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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